IRP 퇴직연금 가입 시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납입은 연 1,800만 원까지 세액공제 한도는 최대 9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최대 공제액은 1,485,000원입니다. 12월 일시 납부도 공제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 본문 내용 미리 보기
1. IRP 퇴직연금 (정의, 가입 대상 등)
2. 어디서 가입할까? (은행, 보험사, 증권사)
3. 연말정산 세액공제
1. IRP 퇴직연금
① 퇴직연금이란?
● 근로자가 퇴직하거나 이직할 때 발생되는 퇴직금과 개인이 은퇴자금을 준비하기 위해 자유롭게 납입하는 제도로 추후 연금이나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 국민연금과는 달리 개인이 자유롭게 납입하여 운영할 수 있으며 중도 해지도 가능합니다.
● 퇴직연금은 노후자금 목적이기 때문에 만 55세 이후부터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습니다.
⇒ 연금 개시 조건 : 가입기간 5년 이상 & 55세 이상 2가지 조건이 부합해야 연금 수령 가능
② 가입 대상
● 퇴직 시점이 아니어도 가입할 수 있으나 소득이 있어야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ex) 근로소득, 사업소득 등
⇒ 무소득자는 가입이 불가합니다.
③ 퇴직으로 받은 퇴직연금 vs 개인 납부 퇴직연금
● 퇴직으로 회사에서 받게 되는 퇴직금은 세액공제 혜택이 없습니다.
⇒ 세액공제는 개인이 저축한 금액에 대해서만 받을 수 있습니다.
2. 퇴직연금 어디서 가입?
퇴직연금 IRP 계좌를 만들 수 있는 곳은 크게 은행, 보험사, 증권사 3곳으로 나눠집니다. 이 중 가장 많은 적립금을 보유하고 있는 곳은 KB 국민은행이라고 합니다.
▶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 한눈에 보기
● 퇴직연금 계좌를 운영하게 되면 운용관리수수료와 자산관리수수료가 발생합니다.
⇒ 금융사마다 0% ~ 0.45%까지 수수료 차이가 크기 때문에 개설 시 꼭 확인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증권사의 고객 유치로 인하여 무료 수수료 혜택을 제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 각 금융사마다 장·단점이 있으므로 꼭 비교해 보고 내 투자 성향에 맞는 곳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① 은행
● 은행은 원금 보장 상품이 다양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단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만큼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 투자 옵션이 다양하여 원한다면 좀 더 공격적인 투자도 가능하기 때문에 투자 방식이 공격적이지도 방어적이지도 않은 중간 정도의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 은행은 주변 지점이 접근성이 높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입니다.
② 보험사
● 보험사는 증권사 대비 안정적 운용이 가능합니다. 대신 투자 옵션에 제한이 많고 고수익을 바라고 운영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③ 증권사
● 증권사의 가장 큰 장점은 실시간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그만큼 고수익 창출 가능성도 높지만 원금 손실 위험성도 높아집니다.
● 최근에는 증권사 고객 유치로 인해 수수료 무료 혜택도 주고 있기 때문에 공격적 투자 성향을 가지고 있다면 증권사 IRP 개설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3. 퇴직연금 연말정산 세액공제
퇴직연금은 연 1,80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그중 50%인 900만 원까지는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① 세액 공제 한도 : 1년 최대 900만 원
● 세액 공제 최대한도는 1년에 900만 원입니다. 90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공제 되지 않습니다.
② 세액공제율 최대 13.2% ~ 16.5%
● 900만 원을 납입했다고 가정했을 때 급여가 5,500만 원 이하라면 1,485,000원을 5,500만 원 초과라면 1,188,000원을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③ 세액공제액 계산 방법
● 연봉 5,000만 원 A, 매월 50만 원씩 12개월 납입
⇒ (12 × 50만 원) × 16.5%
⇒ 600만 원 × 16.5%
= 990,000원
● 연봉 6,000만 원 B, 12월에 600만 원 일시납
⇒ 600만 원 × 13.2%
= 79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