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배당 기준일은 3월, 6월, 9월, 11월이며 배당 기준일 2일 전에 매수해야 해당 기간의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연 500만 원의 배당금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약 2,100주의 코카콜라 주식을 매수해야 합니다.
매수 일 vs 배당락일 vs 배당 기준일
ⓐ 매수 일 | ⓑ 배당락일 (매수 일+1일) | ⓒ 배당 기준일 (매수 일+2일) |
1월 9일 (화) | 1월 10일 (수) | 1월 11일 (목) |
ⓐ 매수 일 : 해당 주식을 실제 매수한 날
ⓑ 배당락일 : 배당을 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날
● 배당락일 = 매수 일 + 1일
● 배당락일에 매도를 하더라도 해당 주식에 대한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매도’도 ‘매수’처럼 매도 일 + 2일 후에 현금 자산으로 계좌에 들어오기 때문에 매도를 했다 하더라도 아직은 보유 주식으로 잡혀있습니다.
ⓒ 배당 기준일 : 배당을 받는 기준이 되는 날
● 배당 기준일 = 매수 일 + 2일
● 배당 기준일에 매수할 경우 해당 주식에 대한 배당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 주식을 매수 또는 매도하는 경우 바로 처리되지 않고 2일 뒤 정산됩니다. 때문에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배당 기준일 이틀 전에 매수를 해야 배당 기준일에 주식을 보유할 수 있게 됩니다.
코카콜라 배당금 받으려면 언제 매수해야 할까?
지난 3년간의 코카콜라 배당금 일정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배당락일을 기준으로 봤을 때 배당락일 하루 전에 매수해야 해당 분기에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ex) 2023년 배당금을 받으려면?
● 1분기 매수 일 : 3월 15일 (수)
● 2분기 매수 일 : 6월 14일 (수)
● 3분기 매수 일 : 9월 13일 (수)
● 4분기 매수 일 : 11월 29일 (수)
⇒ 매년 코카콜라의 배당 기준일이 3월, 6월, 9월, 11월인 것을 감안하면 2024년에도 해당 월을 기준으로 매수해야만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코카콜라 = 코카콜라 콘솔리데이티드 (Coca-Cola Consolidated) ?
● 코카콜라와 Coca-Cola Consolidated는 엄연히 다른 주식입니다.
● Coca-Cola Consolidated : 코카콜라의 무알코올 음료를 생산 & 포장 & 판매 등 유통 역할을 하는 기업입니다.
● 코카콜라와 별개로 상장되어 있기 때문에 매매 시 주의해야 합니다.
⇒ 코카콜라 1주 : 58.32 달러
⇒ Coca-Cola Consolidated 1주 : 910.10 달러
코카콜라 ‘연 500만 원’ 배당금 받으려면?
1년 동안의 코카콜라 주가 변동 그래프를 보면 높을 때는 약 65달러, 낮을 때는 약 52달러 정도의 금액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주가가 58달러인 걸 보면 그래도 기존 주가를 많이 회복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3.12.26 환율 : 1,296.5원 기준
ⓐ 코카콜라 1주를 매수하려면?
= 58.32달러
= 약 75,612원 (58.32 × 1,296.5) 필요
= 연 배당금 1.84 달러 (0.46 × 4)
= 2,385.56원 배당
ⓑ 코카콜라 100주를 매수하려면?
= 5,832달러
= 약 7,561,188원 필요
= 연 배당금 184달러 (1.84 × 100)
= 238,556원 배당
ⓒ 코카콜라 1,000주를 매수하려면?
= 58,320달러
= 약 75,611,880원 필요
= 배당금 1,840달러 (1.84 × 1000)
= 2,385,560원 배당
ⓓ 코카콜라 2,000주를 매수하려면?
= 116,640달러
= 약 151,223,760원 필요
= 배당금 3,680달러
= 4,771,120원 배당
⇒ 연 500만 원 정도의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약 2,100주를 매수해야 합니다. 이는 1주 당 58.32달러로 계산했을 때 원화로 약 1억 6천만 원의 자금이 필요합니다. 연 500만 원 배당이면 월 40만 원 정도의 배당금이 들어오는 것으로 절대 적은 금액이 아닙니다.
⇒ 코카콜라의 배당 수익률은 3% 대로 지금과 같은 높은 금리가 아닌 제로 금리 일 때와 비교하면 수익률도 좋은 편입니다. 연준 의장인 제롬 파월이 금리 인하 가능성을 보이면서 가치주의 배당 수익률에 대한 메리트가 점점 더 높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