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주차장은 남부주차장과 북부주차장이 있습니다. 암마이봉 등반은 북부주차장이 가까우며 고금당, 비룡대 등은 남부주차장이 가깝습니다. 탑사는 두 주차장 중간쯤에 위치하며 입장료는 성인 기준 3,000원입니다.
※ 본문 내용 미리 보기
1. 마이산 주차장
2. 마이산 등산코스
3. 고금당 · 비룡대
4. 탑사
5. 암마이봉 등산길
6. 마이산 맛집
1. 마이산 주차장
● 마이산 주차장은 남부주차장, 북부주차장 두 개입니다.
⇒ 탑사는 남부주차장이 조금 더 가까우며 북부주차장은 계단이 많아 대부분 남부주차장을 이용합니다. 단 암마이봉 · 수마이봉 등산이 목적이라면 북부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가깝습니다.

▶ 남부주차장
● 주차요금 : 무료
● 전기차 충전소 : 6개
⇒ 주차장으로 들어오는 입구부터 벚꽃이 만개하여 4월에 방문하면 탑사까지 가는 길에 만발한 벚꽃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2. 마이산 등산 코스
① 남부주차장 ⇒ 고금당 ⇒ 비룡대 ⇒ 금당사 ⇒ 탑사 ⇒ 암마이봉
② 남부주차장 ⇒ 고금당 ⇒ 비룡대 ⇒ 성황당 ⇒ 탑사 ⇒ 암마이봉
③ 북부주차장 ⇒ 암마이봉 ⇒ 탑사
● 남부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매표소를 지나서 올라오면 사람들이 많이 가는 방향이 아닌 우측 산길 방향이 있습니다.
⇒ 대부분 사람들이 가는 길로 가면 바로 탑사로 도착하게 되며 고금당, 비룡대 등 가고 싶다면 우측으로 꺾어서 올라가야 합니다.
3. 고금당, 비룡대
● 고금당
⇒ 고금당 등산길은 상대적으로 완만합니다.
⇒ 매표소에서 0.6km 거리로 약 2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 ‘비룡대’
– 암마이봉 등반에 비하면 쉬운 등산 코스
⇒ 비룡대는 고금당 등산 길보다 좀 더 가파릅니다.
⇒ 가는 길에 저 멀리 지나온 고금당도 볼 수 있습니다.

▶ 비룡대에서 보는 마이산 모습

● 비룡대에서 내려가는 길은 돌길로 되어있어 초행길이라면 당황스러울 수 있으나 옆에 봉을 잡고 내려가면 충분히 갈 수 있습니다.


● 비룡대까지 오면 갈림길이 두 개 있습니다.
⇒ ① 옆으로 더 가서 성황당을 가는 길, ② 내려와서 금당사로 갈 수 있는 길입니다. 성황당에서 탑사로 내려갈지 금당사로 내려가서 탑사로 갈지 선택하면 됩니다.
4. 탑사
● 탑사 가는 길
⇒ 금당사를 지나 탑사를 가는 길은 양옆으로 벚꽃이 만개하여 곳곳이 포토존입니다.


⇒ 돌탑 체험장은 돌탑을 쌓아볼 수도 있고 들어가서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 탑사로 가기위해 걷다보면 ‘탑영제’라는 호수를 볼 수 있습니다.
⇒ 탑영제는 마이산 계곡에서 흐르는 물이 고여서 만들어진 호수로 오리 배도 탈 수 있어 아이들과 오기도 좋습니다.
※ 오리배 가격
구분 | 가격 |
페달 오리 보트 | 10,000원 |
전동오리배 | 19,000원 |
● 탑사 입장요금
⇒ 탑사는 별도 매표소가 존재하며 입장 요금을 받습니다.
⇒ 남부 주차장에서 암마이봉을 가려면 탑사를 지나가야 해서 요금을 내야 하지만 북부 주차장에서는 암마이봉만 등반한다면 탑사를 거치지 않고 갈 수 있습니다.

구분 | 입장료 |
대인 | 3,000원 |
중 · 고생 | 2,000원 |
초등학생 | 1,000원 |
단체 (30명 이상) | 2,800원 |
● 탑사
⇒ 매표소를 지나 탑사로 들어오면 카페와 기념 숍 등이 있습니다.

⇒ 바로 앞은 탑사 관람, 우측 산길로 올라가면 암마이봉을 갈 수 있습니다.

5. 암마이봉 등산길
● 암마이봉은 완만한 경사로 등반이 가능하지만 수마이봉은 급경사로 등반이 불가합니다. 이 두 마이봉은 부부봉으로 예부터 내려오는 전설이 있습니다.
▶ 암마이봉 · 수마이봉 전설

옛날 옛적 한 부부신이 하늘에서 내려와 자식을 낳고 살다가 하늘로 다시 올라갈 때가 됩니다.
사람이 보지 않을 때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두 부부는 언제 등천할지 언쟁을 벌였습니다.
남편 신 : “우리가 등천할 때 아무도 보아서는 안 되니 한밤중에 떠납시다.”
부인 신 : “밤은 무섭고 힘드니 이른 새벽에 떠납시다.”
결국 부인 말을 따라 새벽에 떠나기로 한 날, 한 아낙이 이 모습을 보게 됩니다.
“산이 올라간다.” “산이 올라가!!” 하늘로 올라가던 두 부부신은 사람에게 들켜 결국 올라가지 못하게 됩니다.
화가 난 남편 신은 “당신 말을 듣다가 결국 못 올라가는구나!” 하며 두 자식을 빼앗아 양팔에 안고 부인을 발로 차버립니다.
⇒ 발로 치인 부인은 옆으로 찌그러져 완만한 암마이봉이 되고 남편은 두 자식을 안고 있는 듯한 모습의 수마이봉이 됩니다.


⇒ 탑사에서 올라오다 보면 아주 긴 계단을 만나게 됩니다.
⇒ 계단이 넓고 간격이 좁아 올라가는데 크게 힘이 들지는 않습니다.
⇒ 올라가다 보면 천왕문을 볼 수 있습니다. 천왕문 우측에 마이산 등산로가 있습니다.
● 암마이봉이 경사가 완만하다고 하지만 등반하기에 절대 쉬운 코스는 아닙니다. 많은 층계와 돌길로 되어있어 이런 길이 익숙하지 않다면 올라가는 게 어려울 수 있습니다.
⇒ 내려오는 길은 계단으로 되어있어 올라갈 때보다는 수월합니다.

6. 마이산 맛집
● 암마이봉까지 등반하고 나면 꽤 출출합니다. 탑사로 다시 내려와 금당사를 지나면 식당이 길게 있습니다. 대부분의 식당에서 2인 세트, 3인 세트를 판매하고 있고 등갈비가 포함되어 있는 곳이 많습니다.
⇒ 제가 방문한 곳은 ‘늘 푸른 쉼터’입니다.

● 메뉴

구분 | 가격 |
2인 세트 | 28,000원 |
3인 세트 | 42,000원 |
4인 세트 | 55,000원 |
※ 세트 구성
● 참숯 등갈비 + 도토리묵 + 산채비빔밥 +된장찌개
⇒ 그 외에도 메뉴가 다양하며 단품으로도 주문 가능합니다.
● 3인 세트

‘너무너무 맛있어서 다음에 마이산에 방문하면 또 가고 싶은 곳’
반찬도 깔끔하고 맛도 좋고 가격 대비 구성도 좋아서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