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쪽 대표 관광지인 성산일출봉, 대표 일출 명소 중 하나로 24년 10월 27일부터 매표 시작 시간이 빠르게는 4시 30분에서 늦게는 6시까지 달마다 변경됩니다. 일출 시간은 매일 다르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 본문 내용 미리 보기
1. 성산일출봉 위치, 요금, 운영 시간 변경 등 안내
2. 성산일출봉 무료 코스, 유료 코스
3. 성산일출봉 일출 시간 (표, 그래프 정리)
4. 무료 코스 일출 후기
1. 성산일출봉
ⓐ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1

ⓑ 요금
구분 | 요금 |
성인 (25세 이상 64세 이하) | 5,000원 |
청소년, 군인 (13세 이상 24세 이하) | 2,500원 |
어린이 (7세 이상 12세 이하) | 2,500원 |
⇒ 무료 대상
- 6세 이하 아동
- 65세 이상
- 제주도 도민
- 국민 기초 생활 수급자
- 장애인
- 국가 유공자 등
ⓒ 운영 시간
지금까지는 매일 7시 30분 ~ 20시까지 정식 운영시간이었으며 그 이전 입장 시 유료 코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출 시간이 7시 30분 이전으로 운영 전 방문객들이 많아서인지 2024년 10월 27일부터 운영 시간이 변경됩니다.
● 운영 시간 변경 적용 시점 : 2024년 10월 27일 (일) 6시 ~
● 변경 운영 시간
기간 | 관람 시간 | 매표 시간 |
1~2월 | 6시 ~ 18시 | 6시 ~ 17시 |
3~4월 | 5시 ~ 19시 | 5시 ~ 18시 |
5~8월 | 4시 30분 ~ 20시 | 4시 30분 ~ 19시 |
9~10월 | 5시 ~ 19시 | 5시 ~ 18시 |
11~12월 | 6시 ~ 18시 | 6시 ~ 17시 |
⇒ 매월 1번째 월요일 정기 휴무
ⓓ 주차장
● 주차 공간 : 매우 넓음
● 주차 비용 : 무료
2. 무료 코스 VS 유료 코스
● 성산 일출봉은 무료 코스와 유료 코스 두 곳으로 나누어집니다. 일출은 무료 코스, 유료 코스 모두 볼 수 있습니다.

① 무료 탐방 코스
● 소요 시간 : 약 10분 (왕복 20분)
● 가는 길 : 매표소 기준 좌측
⇒ 성산일출봉 주변 바다 풍경을 둘러보기 좋고 경사가 완만하며 유모차 휴대도 가능하여 무난하게 갈 수 있는 코스입니다. 어린아이와 노약자를 동반한다면 무료 코스를 추천합니다.
② 유료 탐방 코스
● 소요 시간 : 약 25분 (왕복 50분)
● 가는 길 : 매표소 기준 우측
⇒ 성산일출봉 정상에 오를 수 있는 코스로 경사가 꽤 있으며 계단이 많습니다. 유료 코스 등반의 장점은 정상에서 분화구를 볼 수 있습니다.
3. 성산일출봉 일출 시간

해가 뜨는 시간은 매일 다릅니다. 여름에는 해가 일찍 뜨고 늦게 지고 겨울에는 해가 늦게 뜨고 일찍 지는 이유가 위와 같이 매일 해 뜨는 시간이 조금씩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프로 보면 좀 더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겨울인 12월, 1월, 2월에는 해가 7시 30분 전후로 뜨지만 한 여름일 6월, 7월, 8월의 해는 5시 ~ 6시 사이에 뜹니다.
일출 시간 차이가 많게는 2시간까지 차이 나기 때문에 내가 일출을 보러 가는 시점이 언제인지 시간을 체크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4. 성산일출봉 일출 보러 가기
일출을 보기 위해서는 보통 새벽에 나오기 때문에 캄캄합니다. 근처 주택 골목길 부근은 바닥 불빛이 성산일출봉 가는 길을 안내해 줘서 수월하게 갈 수 있습니다.

무료 코스는 정상에서 보는 것만 못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아래 사진은 해 뜨기 40분 전부터 해가 뜬 시점까지 무료 코스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날은 구름이 많아 해가 뜨는 순간을 카메라에 담지는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아름다운 풍경이었습니다.

제주도에 살아도 멋진 일출을 자주 보기는 힘들다고 합니다. 멋진 일출을 만나는 건 날씨가 따라줘야 하기 때문인데 비가 오거나 구름이 많은 날은 시간이 돼도 해가 뜨는 광경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해가 뜨기 시작한 지 20분 정도 지나서야 구름 사이로 일출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주 동쪽 성산에 위치하는 성산 일출봉은 2000년 7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며 빼어난 경관과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07년에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아쿠아리움, 섭지코지 등의 유명 관광지와도 매우 가깝기 때문에 한번은 들렸다가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