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돌 문화공원 입장료, 코스, 전기차 이용, 포토존 등 총정리

제주 돌 문화공원 전기차는 입장료와 별도로 현장에서 계산합니다. 성인 5,000원 / 청소년 4,000원 / 어린이 3,000원이며 36개월 미만은 무료입니다. 도보로 한 바퀴 도는 데는 약 3시간 정도, 전기차 이용 시에는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 본문 내용 미리 보기

1. 제주 돌 문화공원 – 입장료, 주차 등 정보

2. 힐링 전기차(전동차) – 코스 및 요금 등

3. 관람 코스 (제1코스 도보 추천)

3-1. 전설의 통로

3-2. 하늘연못

3-3. 돌 박물관

3.4. 오백장군 갤러리

3-5. 어머니의 방




1. 제주 돌 문화공원

● 위치 : 제주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2023 교래자연휴양림

● 운영시간 : 9시 ~ 18시 (월 휴무)

⇒ 공휴일이 월요일일 경우 다음날 휴무

● 입장료

구분요금
성인5,000원
청소년3,500원
12세 이하무료

⇒ 네이버 구매 시 성인은 4,500, 청소년은 3,000원으로 500원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전기차 이용 요금

구분요금
성인5,000원
청소년4,000원
어린이3,000원
36개월 미만무료

※ 전기차 이용 요금 50% 감면 대상

  • 65세 이상 경로자 (내국인)
  • 국가유공자
  • 장애인 및 보호자 1인
  • 한 부모 가족
  • 다자녀 가족
  • 제주 4 · 3 사건 희생자 및 유족 등


● 주차 : 돌 문화공원 전용 주차장

⇒ 주차장이 매우 넓기 때문에 매표소 가까운 곳으로 주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구 쪽 전기차 충전도 가능합니다.




2. 제주 돌 문화공원 힐링 전기차

공원이 매우 넓기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걷기가 부담스러울 경우 힐링 전기차를 이용하여 한 바퀴 돌아볼 수 있습니다. 힐링 전기차 이용 시 공간이 있을 경우 휠체어 또는 유모차도 함께 휴대할 수 있습니다.


① 전동차 이용 방법

힐링 전기차는 따로 예약이나 온라인 구매가 불가합니다. 관람권 선 구매 후 현장 판매로 만 운행하고 있기 때문에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됩니다.


② 전동차 운행 시간

● 9시 30분 ~ 17시 : 20분 간격 운행

⇒ 무정차 운행하며 한 바퀴 돌고 다시 돌아오는 데까지 약 30분이 소요됩니다.


③ 전동차 운행 노선

제주 돌 문화공원 힐링 전기차 시간표

⇒ 힐링 전기차는 크게 한 바퀴를 돌지만 안쪽으로 들어가지는 않기 때문에 좀 더 자세히 보고 싶다면 하늘연못, 제주 돌 박물관, 오백장군갤러리 부근 갈대밭 등은 직접 걸어서 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3. 돌 문화공원 관람 코스

● 매표소에서 전설의 통로를 지나서 하늘 연못을 시작으로 1코스, 2코스, 3코스 돌게 됩니다. 전부 다 돌려면 돌 박물관까지만 보고 2코스, 3코스로 넘어간 후 마지막으로 1코스 오백장군 갤러리와 어머니의 방을 보면 됩니다.

● 약 3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가 너무 부담된다면 1코스가 가장 볼 것이 많기 때문에 1코스를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주 돌 문화공원 안내도

① 제1코스 (신화의 정원)

⇒ 소요시간 : 약 1시간

● 하늘연못

● 제주 돌 박물관

● 오백장군 갤러리

● 어머니의 방


제2코스 (제주 돌문화 전시관)

⇒ 소요시간 : 약 1시간

● 선사 · 탐라시대의 돌문화

● 고려 시대의 돌문화

● 조선시대의 돌문화

● 제주의 민간신앙

● 제주의 동자석


③ 제3코스 : 제주전통 초가마을

⇒ 소요시간 : 약 50분

● 세거리집 / 두거리집

● 제주전통 초가마을






3-1 제주 돌 문화공원 – 전설의 통로

티켓을 끊은 뒤 들어가게 되면 마주치는 전설의 통로는 인터넷에서 많이 봤던 돌 문화 공원의 대표 사진입니다.

제주 돌 문화공원 전설의 통로

사람 키의 몇 배가 되는 큰 돌들로 이루어진 이 거석 (큰돌)들은 오백장군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현실 세계와 신화 세계를 연결하는 통로로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돌 문화공원의 특징을 잘 담은 멋진 장면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3-2 제주 돌 문화공원 – 하늘연못

하늘연못 역시 돌 문화공원의 대표 포토존 중 하나입니다. 매표소에서부터 약 10분 정도 숲길을 지나면 바로 보이는 이곳은 전기차 탑승 시에는 지나가지 않기 때문에 걸어서만 갈 수 있습니다.


● 하늘연못 개방 시간

매주 화요일 ~ 일요일 (9시 ~ 17시 50분)

● 주의사항

만 6세 이하 아동은 보호자와 동반 시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이용 방법

하늘 연못의 물 깊이는 어른 무릎 정도까지 오며 장화를 신고 들어갈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장화는 사이즈 별로 준비되어 있으며 연못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은 두 곳으로 되어있습니다.

하늘연못 포토존

Tip. 하늘 연못 처음 입장 시 오른쪽이 아닌 왼쪽에서 줄을 선 후 들어가는 것이 사진이 더 예쁘게 나옵니다. 오른쪽에서 입장 후 사진을 찍으면 뒷 배경이 벽이 보여 물과 하늘이 맞닿은 사진이 나오지 않습니다.




3-3 제주 돌 문화공원 – 돌 박물관

운치 있는 야외 분위기도 좋지만 날씨에 따라 실내 관람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하늘연못 바로 옆에 계단을 내려가면 지하에 돌 박물관이 있습니다.

제주 돌 박물관


돌 박물관에서는 인공이 전혀 가해지지 않은 자연석 즉 수석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수석은 석질, 색, 형태 등을 중요시 합니다. 또한 크기가 적당해야 하며 고태가 풍겨야 합니다. 제주의 수석은 타지의 수석에 비해 형상의 기묘함이 뛰어나 선호도가 높다고 합니다.

제주 돌 박물관 돌 갤러리

돌 박물관인 만큼 다양하고 많은 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제주도의 돌은 여기 다 모여있다는 생각이 들 만큼 실컷 볼 수 있는 곳이 이곳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러한 돌 갤러리는 돌도 예술품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3-4 오백장군 갤러리

전시 기간에 따라 오백장군 갤러리 기획전이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습니다. 전시 일정은 제주 돌 문화공원 홈페이지 전시 · 행사 일정 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백장군 갤러리


10월쯤 방문했을 때는 <하늘과 바람과 별들의 시간>이라는 제목으로 갤러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오백장군 갤러리 거문 오름 가는 길


오백장군 갤러리 작품


오백장군 얽힌 이야기

옛날 아들 오백 형제를 낳고 살았던 어머니가 먹을 것이 없어 자식들에게 양식을 구해오도록 시켰습니다. 어머니는 아들들이 양식을 구하러 나간 동안 큰 가마솥에 오백 형제들이 먹일 죽을 끓이다가 그만 솥에 빠져 죽고 맙니다.

양식을 가지고 온 아들들은 집에 끓여진 죽을 보고 먹게 되고 먹다 보니 사람 뼈다귀가 발견되어 어머니가 죽을 끓이다가 솥에 빠져 죽은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 사실을 안 아들들은 슬퍼하다가 모두 바위로 굳게 되고 이렇게 변한 바위가 오백장군이라고 합니다.


오백장군 갤러리를 나와 옆으로 가면 오백장군 군상과 상징탑이 있어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백장군 상징탑

갈대숲으로 나있는 길로 들어가면 보이는 오백장군 상징탑은 그 높이와 수가 거대하여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물로 봤을 때 더 실감 나는 웅장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제주 돌 문화공원에서 본 것들 중 가장 좋았다고 느낄 정도로 멋있기 때문에 꼭 들르기를 추천합니다.






3-5 제주 돌 문화공원 – 어머니의 방

어머니의 방에 들어가면 내부에 전시되어 있는 용암석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용암석은 바다보다 깊고 산보다 높은 모성애를 상징하는 설문대할망이 사랑하는 아들을 안고 서있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제주 돌 문화공원 어머니의 방



특히 이 돌의 그림자가 어머니와 아들이 껴안고 있는 모습을 좀 더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어 일품입니다.

어머니의 방 용암석


※ 힐링 전기차를 타고 한 바퀴 돈 후 제1코스만 천천히 돌면서 구경해도 2시간 ~ 3시간 정도는 금방 지나갑니다.

⇒ 반나절 정도 시간을 계획해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하며 돌 문화공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정말 많은 종류의 돌과 역사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제주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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