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작년 최고 온도는 일 39.5℃를 찍으며 역대 최고 온도를 기록했습니다. 2024년 폭염은 작년보다 더 심할 것이라고 하니 미리 에어컨 준비는 필수입니다. 에어컨은 여름보다 봄이나 가을에 구매하는 것이 가격 면에서 합리적입니다.
2023년 에어컨 전기 요금 참고 자료
● 평균 사용 시간 – 하루 7.7시간
⇒ 스탠드형 에어컨 기준 비용 : 월 10만 원
● 평균 사용 시간 – 하루 10시간
⇒ 스탠드형 에어컨 기준 비용 : 월 14만 원
● 요금 많이 나오는 순서
⇒ 시스템형 에어컨 > 스탠드형 에어컨 > 벽걸이형 에어컨
예) 4인 가구 하루 7.7시간 사용할 때 월 전기 요금
- 시스템형 (530kWh) – 122,210원
- 스탠드형 (479kWh) – 103,580원
- 벽걸이형 (408kWh) 75,590원
● 평소 전기 요금 누진구간
단계 | 구간 | 단가(kWh) |
1단계 | 1 ~ 200kWh | 120원 |
2단계 | 201 ~ 400kWh | 214.6원 |
3단계 | 401kWh ~ | 307.3원 |
● 여름철(7월 ~ 8월) 전기 요금 누진구간
단계 | 구간 | 단가 |
1단계 | 1~ 300kWh | 120원 |
2단계 | 301 ~ 450kWh | 214.6원 |
3단계 | 451kWh ~ | 307.3원 |
※ 월간 전력 사용량 1,000kWh를 초과하는 경우 단가 736.2원 적용
⇒ 여름철 더위로 인해 전력 사용량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누진 구간 역시 완화됩니다. 최대 450Kwh 안에서 사용한다면 누진세가 크게 붙지는 않습니다.
2024년 여름 예상 온도

2024년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 50%, 낮을 확률 20%로 작년보다 더 높은 온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더위는 점점 더 빨라지고 폭염 기간도 더 늘어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에어컨 언제 사야 저렴할까요?
▶ 에어컨을 구매를 피해야 하는 계절은? 여름
● 에어컨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여름에는 에어컨 가격도 가장 비쌀 뿐만 아니라 설치도 밀려있기 때문에 바로바로 내가 원할 때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 똑같은 에어컨을 구매해도 할인받고 행사가에 내가 받고 싶은 날 받는 것과 할인도 하지 않고 비싸게 구매하는데 설치도 빨리 못해서 대기해야 하는 것은 다릅니다.
▶ 에어컨 싸게 구매하는 방법
① 여름 전에 구매하기
3월 ~ 5월 봄 시즌에 미리 작년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한여름에는 신제품 위주 판매가 활성화되기 때문에 몇 개월 좀 더 빨리 나왔다고 해서 훨씬 비싼 가격에 구입해야 합니다.
② 겨울에 구매하기
10월 정도 되면 날씨가 쌀쌀해지기 때문에 에어컨 수요가 확실히 낮아집니다. 이 시기에는 신제품을 할인가에 판매하는 경우가 있으니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③ 온라인 이용하기
쿠팡, 지마켓 등의 쿠폰, 행사 등을 이용하여 구매하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전기세 줄이는 Tip!
① 켰다 껐다 하지 않기
모두 다 아는 사실이지만 잠깐 집을 비우는 30분 ~ 1시간 정도의 경우 고민이 될 때가 많습니다.
어느 정도 집안의 온도가 내려가 있는 상태라면 3시간 이상의 외출이 아닌 이상 약하게 틀어놓는 것이 전기세 절약에 좀 더 도움이 됩니다.
② 인버터 에어컨 사용하기
● 인버터 = 공기를 차갑게 하는데 쓰이는 모터의 속도를 줄이거나 조절함으로써 전기를 아낄 수 있게 추가된 부품
⇒ 인버터가 달리지 않은 에어컨을 정속형 에어컨이라고 하며 달린 에어컨을 인버터 에어컨이라고 합니다. 만약 집에 있는 에어컨이 정속형 에어컨이라면 인버터 에어컨으로 구매할 것을 추천합니다.
정속형 에어컨은 속도 조절이 되지 않기 때문에 계속해서 최대 출력으로 돌아가게 되고 그만큼 전기세도 많이 나오게 됩니다.
③ 처음에 빠르게 온도를 낮추기
처음 에어컨을 켰을 때는 강하게 틀어 빠르게 실내를 낮추는 게 중요합니다. 그 이후에는 26도 정도로 약하게 유지하는 것이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④ 출시 연월 & 에어컨 효율 등급 확인하기
에어컨 효율등급이 높을수록 최근에 나온 제품일수록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등급이 높으면 같은 양을 사용해도 전력 소비가 적고 당연히 전기세 차이도 크게 나게 됩니다.
● 1등급 : 에너지 소비 효율이 낮습니다.
● 5등급 : 에너지 소비 효율이 높습니다.
⇒ 1등급과 5등급 전기세 차이 : 30% ~ 50%까지 전기세 절감 가능
※ 2018년 10월 이후 에어컨 에너지 효율 등급이 변경되면서 기존 1등급 제품들이 엄격해진 기준에 따라 2~3등급으로 내려갔습니다.
때문에 등급 변경 이후에 구매하는 에어컨의 경우 2등급, 3등급 제품도 상대적으로 높은 소비 효율을 보여줍니다.
단 연식이 오래된 에어컨들은 등급별 전기세 차이가 크기 때문에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 좀 더 고민하고 바꿀까?
올해 무더위는 역대 최고라고 합니다. 보통 6월 중순부터 선풍기로 버티고 7월 초까지 어찌어찌 지내다가 7월 말 8월 초 결국은 급하게 매장으로 에어컨을 구매하러 가게 됩니다.
집에 있는 에어컨이 연식이 있거나 에너지 효율 등급이 낮은 경우 전기세가 많이 나올까 걱정돼서 제대로 사용하지도 못하고 지나갑니다.
미세 먼지도 많고 벌레도 많은데 문을 하루 종일 열어 놀 수도 없고 여름 장마철 습한데 덥기까지 하면 가족들끼리도 짜증 납니다.
어차피 에어컨 구매해도 7월~9월 중순까지 사용하기 때문에 약 3달 정도 사용하게 됩니다. 아무리 전기세가 폭탄이라고 말해도!! 여름휴가 1박 비용 생각한다면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여름 내내 가족들의 삶의 질을 좋아질 수 있는 비용으로 비싼 게 절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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