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국가 정원 안에서 잘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정원 워케이션 캐빈하우스 예약을 하면 됩니다. 약 두 달 전부터 할 수 있고 빠르게 매진되기 때문에 미리미리 예약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객실 이용 시 국가 정원 입장권을 제공합니다.
※ 본문 내용 미리 보기
1. 정원 워케이션 캐빈하우스 체크인
2. 데이 패스
3. 정원 워케이션 숙소 종류
4. 호수로 2 온돌방 후기
5. 정원 워케이션 센터
6. 캐빈하우스 불편했던 점
1. 정원 워케이션 캐빈하우스 체크인
● 캐빈하우스를 예약하면 하루 전에 체크인 안내 문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캐빈하우스 숙박 시 1박 2일 이틀 동안 순천만 국가 정원을 포함한 여러 곳을 무료로 들어갈 수 있는 데이 패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전용 주차장 출입구로 들어오는 것이 편리합니다.
● 피치 못할 경우 문자를 보여주면 동문 게이트로 출입 가능합니다. 동문 게이트에서 정원 워케이션까지는 도보로 약 15분 정도 걸립니다.
● 동문: 세계 여러 정원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정원 드림호를 탈 수 있습니다.
● 남문 : 순천만 습지로 갈 수 있는 스카이 큐브를 탈 수 있습니다.
● 서문 : 작은 동물원과 한국 정원을 방문하기에 가깝습니다.
● 전용 주차장으로 들어오면 아래와 같이 다리가 보입니다.
● 체크인 전 처음 들어올 때는 키를 받기 전이기 때문에 프런트로 전화하면 예약 확인 후 문을 열어줍니다.
☎ 061) 746-2963
● 반대쪽은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으로 가는 길이며 다리를 건너오면 웰컴 센터가 보입니다.
● 웰컴 센터에서는 체크인 및 데이 패스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
⇒ 체크인은 오후 4시부터이나 객실 정리가 일찍 끝나는 경우 때에 따라 조기 입실도 가능합니다.
⇒ 일찍 도착하면 데이 패스만 미리 받고 짐은 웰컴 센터에 맡긴 후 국가 정원을 한 바퀴 돌아봐도 됩니다.
● 퇴실은 다음날 11시이며 초과 시 추과 요금이 부과됩니다.
● 국가 정원 폐장 시간 이후에는 정원 산책을 불가하며 정원 워케이션 내 구역에서만 산책이 가능합니다.
● 숙소 내에서는 취식이 안되며 가벼운 다과, 아이들 간식 등은 워케이션 센터를 이용하면 됩니다.
● 조식은 에코촌에서 오전 8시 ~ 9시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료 제공)
2. 데이 패스
● 데이 패스는 정원 워케이션 숙박 시 기본으로 제공되는 패스권입니다.
● 워케이션에 숙박하는 기간 동안 (체크인 ~ 체크아웃 일자) 순천 관광지 5 곳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패스권으로 관광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패스권 아래에는 유효기간이 쓰여 있으며 체크아웃 날짜와 동일합니다.
⇒ 체크아웃 시 따로 반납하지 않아도 되는 소모품입니다.
▶ 무료 관광지
① 드라마 촬영장
② 순천만 국가 정원
③ 순천만 습지
④ 낙안읍성
⑤ 뿌리 깊은 나무 박물관
+ 정원 워케이션 자유 출입 가능
3. 정원 워케이션 숙소 종류
▶ 아동 추가 가능 객실
● 바람로 1, 6, 7 : 침대방
● 호수로 1, 2 : 온돌방
⇒ 총 5 곳이 만 15세 이하에 한하여 아동으로 2명 추가할 수 있습니다.
⇒ 아동 추가 요금 : 1인 당 2만 원
▶ 캐빈하우스 지도
● 국가 정원 내부와 가장 거리가 가깝고 워케이션에서도 거리가 멀지 않은 곳은 바람로 1번입니다.
⇒ 아이가 아직 어리다면 온돌 방인 ‘호수로’를 추천하고 아이가 어느 정도 컸다면 침대방인 ‘바람로’를 추천합니다.
⇒ ‘바람로’ 숙소 앞은 잔디밭으로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좋습니다.
4. 호수로 2 온돌방 후기
● 호수로 2 온돌방은 호수 근처에 있는 보라색 라인으로 호수로 1번 옆에 있습니다.
⇒ 온돌방은 성인 2명 아이 2명이 자기에는 충분합니다. (바닥 난방, 히터, 에어컨 모두 가능)
⇒ 환경이 환경이니 만큼 벌레가 있을 수도 있다고 했지만 제가 숙박했을 때는 아주 깔끔했고 벌레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 바닥 난방은 꼭 사용설명서를 읽고 틀어야 합니다.! 일반 가정 보일러가 아닌 온돌 바닥 난방이라 25도 ~ 26도 정도에 맞춰 놓고 자면 추워요.
● 샤워실하고 화장실은 별도로 분리되어 있으며 건식 화장실입니다.
⇒ 수건도 인 당 2개 및 추가 1개로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뜻한 물 엄청 잘 나옵니다.!
▶ 편의 물품 제공
● 커피, 린스, 샴푸, body 워시, 칫솔, 치약, 생수 등을 제공합니다.
⇒ 린스, 샴푸, body 워시는 플라스틱 제로 고체 용품으로 환경을 생각하여 만든 로컬 어메니티라고 합니다.
5. 정원 워케이션 센터
● 숙박 기간 동안에는 정원 워케이션 센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은은한 조명이 아침과는 다른 느낌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 워케이션 내부는 천고가 높고 통창으로 되어있어 탁 트인 느낌을 줍니다. 정원 안에 위치해서인지 어딜 봐도 푸릇푸릇 산뜻한 느낌이 들어서 아침에 방문해 커피 한잔하는 것도 좋습니다.
⇒ 아메리카노 고소하고 너무 맛있으니 꼭 드셔보세요 ㅎㅎ
ⓐ 이용 시간 : 8시 ~ 22시
ⓑ 셀프 바 : 커피 머신, 정수기 등
ⓒ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활동
● 개울길 마실 : 오전 9시 ~ 10시
● 정원해설투어 : 16시 30분
● 컬러링 가든, 빌려 가든 : 대여 장부 작성 후 워케이션 센터 내에서 이용 가능
⇒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컬러링 가든, 빌려 가든은 대여 장부에 이름과 객실 명 기입 후 워케이션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사무용품 : 노트북 거치대, usb, 멀티탭, 블루투스 키보드, 포터블 모니터, 보조배터리 등
● 바깥놀이 용품 : 부메랑, 원형 부메랑, 캐치볼, 배드민턴 등
● 보드게임 : 할리갈리, 원카드, 젠가, 모두의 마블, 윷놀이 등
⇒ 즐길 거리가 다양해 혹여나 비가 오더라도 충분히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6. 캐빈하우스 불편했던 점?
▶ 너무너무 좋았던 워케이션 캐빈하우스에서 조금 불편했던 점을 꼽아보자면?
① 숙소 문 열고 닫기가 너무 힘듭니다….
● 외부에 위치한 만큼 도어록에 익숙해져 있는 나에게 열쇠를 가지고 자물쇠로 열고 닫으며 지퍼를 올리고 내리는 일은 너무 번거로운 일이었다는 걸 ㅜㅜㅜ
⇒ 문 열고 닫기 귀찮아서 모든 볼일을 다 보고 들어온 후 다음날까지 나가지 않은 건 비밀 ㅎㅎ
② 취식이 불가한 점
● 도보거리로 주변에 식당도 찾기 어렵고 내부 식당도 문을 일찍 닫다 보니 저녁 같은 경우 배달이나 포장해와서 먹고 싶기도 한데 음식 반입이 절대 안 됩니다.
⇒ 이 점은 너무 아쉽지만 숙소 특성상 벌레가 많이 들어오니 음식물에 대한 조치가 엄격한 것 또한 이해합니다.~
※ 이 두 가지를 제외하면 가족끼리, 연인끼리 방문하기 좋은 장소 중 하나입니다. 한여름 한겨울보다는 날씨 좋은 날 더 즐겁게 놀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