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종료 후 빠른 점수 확인을 위해 가채점 표를 작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능 가채점 표 작성은 본인의 수험 표를 이용합니다. 수험표 뒷면의 백지 공간에 가채점 표를 부착하거나 임으로 표를 그려서 기입할 수 있습니다.
수능 가채점 답안 적는 방법
① 가채점 표 사용하기
● PDF 종이 형
학원이나 학교에서 나눠주기도 하고 온라인에서도 다운로드할 수도 있습니다. 받을 수 있다면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온라인에서 인쇄 후 수험표 뒷면에 직접 붙여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스티커형
종이 형식의 경우 풀로 직접 붙여야 하지만 스티커 형태로 나온 가채점 표는 수험표 뒷면에 바로 붙일 수 있게 나왔습니다. 학원에서 사전에 줄 수도 있고 그렇지 않다면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② 수험표 뒷면에 작성하기 (1)
따로 표를 그리지 않고 나만 알아볼 수 있게 구분하여 작성하는 방법입니다. 정확하게만 작성한다면 가채점 표를 사용하는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기재할 수 있습니다.
수험표 뒷면에 양식 없이 작성할 경우 다음 교시 가채점 작성을 위해 쉬는 시간에 노트에 옮겨 적고 지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② 수험표 뒷면에 작성하기 (2)
과목 시작할 때마다 수험표 뒤에 샤프로 대충 작성 (시간 단축 Good)
⇒ 쉬는 시간에 공책에 옮겨 적기
⇒ 다음 과목 시작 전에 적어 놓은 가채점 표는 모두 지우고 다시 작성
⇒ 반복
수능 가채점 표 작성은 부정행위?
수능 당일 시험지와 답안지는 모두 걷어갑니다. 매 교시마다 OMR 카드와 시험지를 걷어가기 때문에 미리 채점 해보기 위해 가채점 표를 작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수능 성적표가 나오기 전까지 정확한 성적 확인이 어렵습니다.
단 가채점 작성은 감독관에 따라 허락해 줄 수도 금지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사용하고 있는 방식이지만 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감독관의 확인 후 부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채점 작성 자체가 부정행위가 되지는 않지만 시험 종료 종이 울린 후 작성하는 것은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음을 꼭 명심해야 합니다.
가채점 표 작성 시 주의사항
(1) 시험 종료 벨 지키기
시험 종료 벨이 울리면 다 작성하지 못했더라도 팬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가채점 표를 작성하다가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2) OMR 카드 작성을 우선으로 하기
가채점 표 보다 제출하는 OMR 카드를 먼저 적어야 합니다. 순서를 바꿔서 하다가 OMR 카드 작성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문제 풀고 OMR 카드 작성하는 걸 우선으로 합니다.
(3) OMR 카드를 보고 작성하기
가채점 표는 완료된 OMR 카드를 보고 빠르게 작성합니다. 가채점 표 작성 시 검토를 위해 다시 한번 시험지를 보며 답안을 체크할 여유 시간은 없습니다.
(4) 작성 전 확인받기
감독관에 따라 가채점 표를 승낙하지 않을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