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 렌트 장·단점 및 보증금과 선납금 차이

차량 구매 시 개인이 구매할 때는 현금 또는 할부가 깔끔할 수 있지만 사업주의 경우 세금 혜택을 위해 리스, 렌트 방식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차량의 가격에 따라 경제 상황에 따라 보증금과 선납금의 장·단점도 따져봐야 합니다.


현금 & 할부 vs 리스 & 렌트

차를 현금 또는 할부(카드, 캐피털 등)로 구매하는 것과 장기 렌트나 리스로 이용하는 방법 중 어떤 게 좋을까? 차를 구매하는 것과 달리 리스와 렌트는 차량 본래 금액에서 차량의 잔존가치를 제외한 금액으로 계산합니다.


※ 잔존가치란?

물건을 구매할 때 같은 차를 구매해도 새 차로 구매하는 것과 중고차로 구매하는 것의 가격은 다릅니다. 공장에서 막 나온 모든 부품들이 새거인 자동차와 이미 10년 이상 타고 다닌 자동차의 앞으로 수명은 당연히 차이가 납니다. 이러한 차이를 가격으로 구분하기 위해 감가 상각을 통해서 지금 현재 자동차 상태의 가격을 매기게 됩니다.


ex) 60개월 계약의 경우

계약이 끝나는 60개월의 시점에서 해당 차량의 중고차 시세

= 리스한 차량의 5년(60개월) 뒤 가격

= 잔존 가치


ex) 8,000만 원 자동차를 리스 또는 렌트하는 경우

차량 금액(8,000만 원) – 잔존 가치(5,100만 원) = 내가 부담해야 하는 금액(2,900만 원)

2,900만 원 ÷ 60개월 = 약 49만 원


● 월 납입금 49만 원으로 8,000만 원짜리 차량을 5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새 차 구매와의 차이입니다.

⇒ 소유주 : 본인 X (5년이 지나면 돌려줘야 함.)

● 할부로 새 차 구매를 진행했다면 8,000만 원 ÷ 60개월 =약 134만 원을 매월 부담해야 합니다.

⇒ 소유주 : 본인 ㅇ


리스, 렌트 차이

계약 기간 : 할부와 비슷 – 36개월(3년), 48개월(4년), 60개월(5년) 등

자동차 리스, 렌트 차이


리스, 렌트 장·단점

(1) 장점

① 구매하기에는 가격이 부담스럽지만 한번 타보고 싶었던 고가의 수입차, 고급차들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타볼 수 있다는 점.

② 일반 구매와 달리 연 1,500만 원까지 비용 인정을 받을 수 있음. (사업자의 경우 유리)

⇒ 세금 절약의 효과


(2) 단점

① 장기 렌트의 경우 호, 허, 하 번호판이 렌트 차라는 것을 모두 알고 있어서 거슬릴 수 있음.

② 계약 기간이 끝나면 차를 다시 반납해야 함.

⇒ 반납 시점 잔존 가치 금액 납부 시 구매해서 가져올 수는 있지만 굳이?


리스, 렌트 보증금 vs 선납금 차이

집을 월세로 구할 때도 보증금이 높은 만큼 월 납부 금액도 적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건만 된다면 무보증보다 금액적인 측면에서 훨씬 유리합니다.


(1) 보증금

● 정의 : 주택의 전세 보증금과 같은 개념으로 추후에 돌려받을 수 있는 금액

● 납부 가능 금액 : 차량 가격 대비 최대 40%

● 추천 대상 : 4천만 원 이상의 고가 차량

  • 차량 가격이 고가일수록 보증금과 선납금의 전체 납부 금액 차이가 훨씬 많이 납니다.

● 전체 납부 금액 : 선납금보다 적게 납부 (보증금 < 선납금)

● 월 납부 금액 : 선납금보다 많이 납부 (보증금 > 선납금)


(2) 선납금

● 정의 : 매달 납부해야 하는 월 대여료의 일정 금액을 미리 납부함으로써 월 납부 금액을 줄이는 개념

● 납부 가능 금액 : 차량 가격 대비 최대 40%

● 추천 대상 : 2천만 원 대의 소형 차량

  • 금액이 작은 경우 보증금과 선납금의 전체 납부 금액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월 납부 금액을 적게 가져가고 싶다면 고려해 볼 가치가 있습니다.

● 전체 납부 금액 : 보증금보다 많이 납부 (보증금 < 선납금)

● 월 납부금 : 보증금보다 적게 납부 (보증금 > 선납금)


※ 결론

● 차를 리스할 때 전체 비용을 절감하여 할인을 크게 받고 싶다면? ‘보증금’

● 차를 리스할 때 비용이 좀 더 지출되더라고 월 납부 금액을 줄이고 싶다면? ‘선납금’